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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바이케이 본식 드레스 결정

리앤클레어 2019. 11. 13. 23:00

본식드레스는 마지막에본 아벨바이케이로 결정

첫날한 드레스투어는 샵만 결정하는거고
이틀뒤에 본식드레스를 뭘로 할지 고르는 것이라는걸
그때서야 알았다

사실 첫날 본 드레스 4벌이 다 맘에 들었고
이틀뒤에 갔을때 입은 드레스는
첫날본 드레스 두벌은 맘에 들고
새로 입어본 건 첫날본 다른 드레스만큼은 맘에 안들었다

결혼식 이틀전에 드레스 고른다는 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에 드는 드레스가 있다는게 다행이다

스몰웨딩이고 신랑과 키차이가 안나서 슬림위주로 보았고
몸매가 드러나는게 날씬해보일거 같기도 했다

팔뚝살과 살이 찝히는?! 게 싫어서
탑은 아예 입을 시도도 안했고
처음에는 소매가 긴 드레스 하고 싶었는데
입어보니 소매가 타이트하게 붙지 않고 울어버릴까봐
반팔 느낌의 드레스를 말씀을 드렸다
(지금에 와서 긴 소매를 할걸 후회가)

부원장님과 도와주신 직원분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정말 좋았다
그리고 결혼식을 도와주신 헬퍼 이모님도
프로페셔널하시고 친절하시고
나중에 사진을 보니 뒤에서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고
왜 헬퍼이모님이 필요한지 소중함을 알았다

이번은 첨이니까
담에는 상체가 아주반짝거리는
긴소매 풍성 긴 트레인 으로 하고싶음

신랑이 맘에 들어한 드레스​



실제 내가 고른 드레스




( 뱃살 팔뚝살로 올리기 민망하지만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을 발견을 못해서
내 사진으로
다른곳에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과감한 해외드레스 앞이 훅 뒤가 훅 다 훅훅 한 드레스가
많을줄 알고 걱정했지만
내가 클래식한걸 좋아하서 그런 스타일로 말씀드리니
클래식한 느낌 드레스도 예뻤다


+ add
방금 인스타에 올라온 아벨바이케이 2020 s/s 드레스 컬레션?!
에 올라온 사진에 내가 쓴 베일이 있어서
다시 붙여서 쓴다
신상이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정말이었나보다
사실 이 베일을 쓰고 싶어서 드레스를 골랐는데
신상 드레스 쇼에서 보니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