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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마포 숙박후기 본문
내가 호텔을 고른 기준
1. 가격
가격이 내 예산 10만원 내외
2.위치
지하철역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곳
3. 평점
아고다 평점이 8.5이상인곳
이 평점 안에 위생이나 서비스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조식은 모든곳에서 먹지 않았다
한끼한끼가 소중하기에 무조건 한식으로 먹고 싶었다
신라스테이마포와 글래드 마포중
조금 더 싼 신라스테이마포에 가기로 했다
글래드 마포보다는 역에서 좀 더 떨어져있고
가까운 지하철역 입구가 계단이라
캐리어를 옮기는건 좀 힘들었다
길건너 엘레베이터를 이용했다
욕조가 있는 더블룸을 신청했다
그렇게 해서 확인메일이왔다
가보니 내가 예약한 방은 욕조가 안된다고 그래서
싱글두개를 붙인 침대에 욕조있는 방을 주겠다고 했다
올라가 보니 더블룸에서 있는 쇼파가 없었다
쇼파가 있어 편할거 같아 더블룸으로 예약한거라
그냥 욕조없는 더블룸으로 바꿨는데
언제 청소했는지 의심되는 곳곳에 먼지와
벽지가 눈에 띄게 뜯어져있고
샤워부스에 위 아래로 있는 곰팡이에
보는순간 나흘간 이곳에서 샤워를 할 자신이
내가 비위가 좋은 편이지만
우리집에도 없는 곰팡이를
내돈내산 호텔에서 볼필요는 없을거 같아
사진을찍어 프론트에 가서 또 바꿨다
이번에는 더블룸에 욕실있는 방으로 바꿔주었다
처음부터 그 방을 줬음 참 좋았겠다 생각했지만
내가 처음 예약한건 낮은층으로 이용하는 거여서
높은층을 주지 않았던거 같다
그렇다면 애초에 메일에 낮은층은
더블룸에 욕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으면 됐을텐데
나는 사고 났을때 대비해
낮은층을 선호해서 그렇게 방을 선택했는데
높은층으로 돈안내고 바꾸고 싶어 그러는 것 처럼
기분이 좋진 않았다
나는 따지는걸 잘 못해서
나중에는 신랑만 가서 말했는데
나만 있었다면 어쩌면 그냥 며칠을 참으면서 지냈을지도 ..
드라이기 세기가 ㅠㅠ
드라이기를 가지고 올걸 후회했다
한국 프로그램을 보고싶어서 텔레비전을
많이보는 나로서는
채널수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밖에서 문을 열면?닫으면?
샤워부스가 바로 보여서 좀 불편했다
나는 신랑과 같이 갔지만 친구나 동료가 같이 가면
어색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공간이 좁아서 큰 캐리어는 좀 많이 걸리적 거렸다
제공되는 어메니티가 좋았다
만일 공덕역 근처에 다시 숙박해야 한다면
다른 곳에 가보고 싶다
숙박을 하기위해 후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깎아내리려는 의도 없이
내가 직접 겪었던 사실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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